보일러부터 세탁기까지…앱 하나로 제어

경기 남양주 도심역한양수자인리버파인(908가구),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스마트시티수자인(554가구) 등에서는 아파트 앱으로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. 단지에서 도입한 바이비는 IoT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싱스(삼성), 씽큐(LG) 등 대형 가전사 플랫폼과 아파트 월패드(통합 제어판)를 연결한다. 전등·보일러 같은 기본 설비는 물론 입주 후 구매한 냉장고·세탁기 등도 앱 하나로 관리할 수 있다.
관리비 분석, 세탁기 제어…아파트 앱 하나로 주거편의 잡는다
세차, 세탁, 반찬 배달 등 외부 서비스 업체와 연계한 기능도 만족도가 높다. 디벨로퍼 신영그룹의 계열사인 에스엘플랫폼에서 제공하는 SLP플러스는 호텔식 컨시어지를 비롯해 F&B(식음료), 헬스케어, 공유차 서비스 등 다양한 주거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. 뉴스테이(기업형 민간임대) 사업으로 구축해 온 사업 구조 및 네트워크로 경기 수원 권선구 ‘수원권선 꿈에그린’(2400가구) 한 단지에서만 7년가량 서비스가 유지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.

수원권선 꿈에그린 입주민 C씨는 “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서 골프, GX,필라테스,문화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다”며 “운동을 마치고 샐러드 배달을 신청해놓으면, 씻고 나와서 바로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”고 말했다.

손주형 기자 handbro@hankyung.com